영화/문화
용의자X
lux-to
2012. 10.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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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전에 봤던 일본원작의 작품..
천재수학자가 꾸민 알리바이를 경찰이 풀어내는 스토리..
소재만 같고 사건들은 많이 다른것 같다.
물론 일본작품을 본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흥미진진했던 기억은 남아있다.
만약 형사가 동창이 아니었다면 그리 순순히 잡혔을지..
그런 상황마저 꾸민건지, 아니면 변수에 의해 방향을 바꾼건지..
그건 좀 궁금하다..
영화에서도 학생들이 수학공식이 인생에 뭐 필요하냐고 궁시렁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수학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
수학이 없으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것...이것을 직접 체험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미적분이 없으면 곡선의 물건을 만들 수 없다는 것부터 알려주면
수학도 그렇게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는건 알려줄 수 있을텐데..
암튼...피곤했던 와중에 졸지 않고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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