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영웅본색
lux-to
2016. 3. 6. 13:52
728x90
어쩌다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다시 봤다.
전체적으로는 너무 촌스러웠다.
이런게 그렇게 대단한 작품으로 인식되었다니..
지금 시점에서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하지만 86년작으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작품이었고
당시에는 쇼킹한 화면 구성, 스토리였기에
시대보정을 하고 보면 꽤 괜찮았다고 볼 수도 있다.
암튼...내용이야 옛날에 다 알던거고
그냥 배우들 보면서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추억에 잠기게 만들었다.
요즘 복고가 유행인데
과거를 생각하며 그립다....면 현재의 내가 좀 안타까운 삶이어서 그런 것 같기에
애써 그립지는 않다고 달래게 된다.
하지만..추억...이라는 단어를 대입해보면
은은한 미소를 짓게 만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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