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연극]수상한 흥신소
lux-to
2011. 3.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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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를 준비하는 백수..
그는 영혼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래서 귀신들과 의기투합, 그들의 못다한 아쉬움을 대신 해결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
당최 얼마만에 본 연극인지...
일단 상명홀2관...너무 좁다..
작품에 집중을 못할 정도로 몸이 피곤해진다.
그게 좀 많이 아쉽다.
그리고 극본..
초반에 재미있는 장면으로 시선 끌기에는 성공했지만
중간 이후 감동은... 그다지 공감되지 않았다.
그만큼 푹 빠지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선이 배우들과 따로 놀게 됐다. 그게 좀 아쉽다.
연극..을 하고 있다...라는게 배우들 연기에서 너무 보였다.
되레 조금 더 큰 무대였고...
그래서 시선이 한 곳에 모였으면 훨씬 좋을뻔했다.
아쉬움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었고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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