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알포인트

lux-to 2009. 12. 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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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인트
감독 공수창 (2004 / 한국)
출연 감우성, 손병호, 오태경, 박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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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피묻힌자 돌아갈수 없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70년대.
알포인트에서 무전이 온다.
바로 6개월전 실종된 당나귀라는 통신명을 사용하는 부대에서의 무전.
곧바로 실종자를 수색하는 팀이 꾸려지고 알포인트로 향하게 된다.

허나 뚜렷하지도 않은 상대와의 싸움을 벌여야되는데.

:

알고봤더니 귀신과 싸우는 영화.
당최 무슨 내용인지 감이 안왔는데 각종 스포일러들을 보고서야 알았다.
알포인트에 서려있는 원혼들에 의해 그곳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목숨을 잃는다는...
그리고 원혼들이 시체도 처리해버려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처리되고마는..
그러면서 계속해서 수색대가 파견되고 실종되고...
이것의 무한반복이라 볼수있는..그런 내용이라 할수 있다.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심지어 그들 팀원중에도 귀신이 섞여있던 오싹한 상황.
상황이 계속되면서 하나씩 귀신에 빙의되어 동료를 죽여버리는것.
이것이 알포인트의 키포인트였던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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