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심야의 FM

lux-to 2011. 3.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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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감독 김상만 (2010 / 한국)
출연 수애,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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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미있다. 설정도 나쁘지 않고..

그런데 이런 시나리오를 볼때마다

세상엔 사이코가 많다는것을 느낀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작가도 의심스럽다..

또한..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는 영화에서

단지 그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주변 사람들 죽고 다치게 만드는걸 너무 많이 봤다.

그 이기심이 용납되지 않는다.

물론 가족이 그런 상황이라는건 이해가지만

영화에서는 애먼사람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한다.

여기서도 쓸데없이 오토바이 폭주족들 끌고 넘어갔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의외의 발견은 최송현..

원래 경상도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대사 맛깔났다..

또한 주인공에 집착하는 또다른 스토커..

그가 어떤 반전의 인물일줄 알았더니 아니었다는것..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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