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나라 연대기

엘프 등 4개종족이 사는 미래사회..

어느날부터인가 악마를 붙잡아둔 나무가 시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조금씩 악마가 행동하기 시작하고

인류는 그를 막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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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너무 재미없어서 포기하려다가

슬금슬금 재미있어서 쭉 봤는데

막판에 실망...

갈등은 그냥 삐지는 정도고

위기는 너무 쉽게 탈출하고...

이런 판타지 보기 힘든게 사전정보 부족 탓..

이번에도 엘프, 트롤, 그놈 등 여러 종족이 나오는데

그들이 어떤 놈들인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어려웠다.

조금씩 이해하면서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이없는 결말..

치열할 줄 알았던 전투가 너무 쉽게 끝났다.

아울러 미국 작품의 한계...

상황파악 안하고 시종일관 키스하고 자고...

특히나 이 작품은 막판 절체절명 상황에서 하는게 말이 되냐...

또 바빠 죽겠는데 키스하면서 적이 다가올 시간 벌어주고... 키스 자체가 발암이다...

스케일만큼 이것저것 다 넣으려다 좀 망한 듯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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