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부당거래
lux-to
2011. 3. 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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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정말 좋다..
쓸데없이 권선징악으로 마무리했으면
너무나도 뻔한 통속적인 영화가 될뻔했는데
'그들'은 끝까지 살아남게 했다. 대단하다..
나름 능력있지만 번번히 연줄에 밀리던 팀장이
자신과 팀원들 살려보겠다고 아웅다웅하다가
결국 자신도 모르게 악마와 거래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잔인해지고...비참한 결과를 얻게 되고..
그럼에도..
감독은 그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표현하지는 않고
지극히 현실적으로 전개한것..
류승완...그저 액션이나 적절히 버무려서 작품 하나씩 만드는줄 알았는데.
다시 봤다..
마지막에 주검사가 끌려들어가지 않은것...그게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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