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2007
lux-to
2009. 12.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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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백조 메리.
항상 돈이없어 허덕이던 그녀는 500원짜리 라면사면 밥까지 준다는 편의점 광고를 본다.
사러 들어가지만 이미 매진.
마지막것을 사간 남자를 뒤쫓는다.
그 남자는
무협소설가 대구.
이미 낸 소설이 쫄딱 망해
역시나 백수의 삶을 살며 학교교사인 선배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다.
그 라면&밥을 놓고 대면한 둘은
번번히 마주치며 싸움이 그칠날 없다.
:
음...
예전에 임창정하고 김선아가 나온 무슨 영화의 드라마 판 같다.
계속해서 싸우는 백수인생들..
허나 그러면서 정 드는게 세상 이치..
내세울것 하나 없으면서
자존심에 큰소리 치는 그들..
쩐의전쟁 박진희처럼 짜증난다.
무협소설가라는 인물이 있기에
군데군데 나오는 만화같은 상황들이 잘 어울렸다.
되레 중견배우들이 연기력에서 딸려보인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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