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더 룸

lux-to 2020. 3.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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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3994

 

더 룸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는 ‘비밀의 방’이 있다.돈, 다이아몬드, 최고급 샴페인, 반 고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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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걸 말하면 뭐든지 나오는 방..

 

허나 집 안에서만 유효하고 밖으로 나가면 먼지가 된다.

 

요즘처럼 자가격리 시대에 음식 만드는 용도로는 딱..

 

하지만 음식이 다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면 어쩌지?

 

좀 치밀하지 못한 설정이었다.

 

그 외에도 집안 물품 챙기고 꾸미는 역할로는 최고..

 

비록 돈을 쓰지는 못하더라도

 

먹고 사는 걱정은 해결해주니 꽤 괜찮은 것 같다.

 

영화의 핵심에서는 벗어났으나 이런거만 남는다.

 

남주는 여러 상황을 알아채고서 부인과 공유하지 않고

 

여주는 아이에 미쳐서 거의 정신병자 수준..

 

무지 답답한 인물들의 향연이었다.

 

게다가 아이가 문제요소라는건 물론 생각했기에

 

중반 이후 긴장감도 내겐 별로 없었다.

 

결국 소재 빼고는 그닥 큰 감흥 없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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