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더 길티
lux-to
2019. 2. 14. 20:08
728x90
소년에게 총질을 한 덴마크의 한 경찰..
근신하는 의미에서 경찰서 콜센터에서 근무하는데
그의 재판 하루 전 날 이상한 전화가 온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납치당한 여자의 도움 요청..
경찰은 그녀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
배경은 콜센터 사무실 하나..
등장인물은 배경용 7~8명..
이게 전부..
오로지 통화내용으로만 극을 끌고 갔다.
이런 영화 참 좋다.
탄탄한 극본 아니면 이끌어 갈 수 없는 작품..
뭔가 반전이 있을 것은 예상했기에
그렇게 쇼킹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경찰이 느꼈을 배신감은 엄청났을듯..
암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 본 기분..
ps. 근데 경찰서 콜센터에서 전화를 너무 늦게 받는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