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더 길티

lux-to 2019. 2.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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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 총질을 한 덴마크의 한 경찰..


근신하는 의미에서 경찰서 콜센터에서 근무하는데


그의 재판 하루 전 날 이상한 전화가 온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납치당한 여자의 도움 요청..


경찰은 그녀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


배경은 콜센터 사무실 하나..


등장인물은 배경용 7~8명..


이게 전부..


오로지 통화내용으로만 극을 끌고 갔다.


이런 영화 참 좋다.


탄탄한 극본 아니면 이끌어 갈 수 없는 작품..


뭔가 반전이 있을 것은 예상했기에


그렇게 쇼킹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경찰이 느꼈을 배신감은 엄청났을듯..


암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 본 기분..


ps. 근데 경찰서 콜센터에서 전화를 너무 늦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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