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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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마코리아

10편짜리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2시즌 연속방송이어서 한 주 한 주 힘겹게 완결...

 

미스터리물이어서 흥미 있게 봤는데 좀 허무한 결말...

 

살인의 동기가 그냥 재미였다니..

 

모든 살인의 주체가 밝혀졌지만 이해 못할 것이 다수..

 

또한 남주가 너무 짜증나서 못 볼 지경이었다.

 

문제 해결은 하나도 못하면서 불만 지피고..

 

일본인들이 얘기하는 민폐라는 단어의 뜻도 새롭게 알게 됐다.

 

피해자 심정은 아무 상관 없다.

 

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지만 그게 원래의 나는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뜻...

 

까짓거 뭔 짓이든 저지르고 고개 한 번 숙이면 되는 것..

 

고개 숙였는데 응하지 않는다면 그쪽이 잘못된 것..

 

아주 개같은 논리였다.

 

재미있게 시작했지만 과도한 떡밥을 억지로 회수했고

 

일본인들의 병신력만 깨닫게 해 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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