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내셔널 트래져
lux-to
2009. 12. 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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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평을 들은뒤 봐서 그런지 썩 재밌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또 전형적인 영웅 이야기구만...하는 생각밖에는..
:
가문 대대로 옛 보물을 쫓는 집안이 있다.
그 보물을 찾기위해서는 수많은 암호를 풀어야 한다.
물론 중간중간 방해하는 악당은 있다.
허나 주인공과 그 일행은 수많은 난관을 끄떡없이 통과한다.
결국 수대에 걸쳐 내려오던 비밀을 완전히 풀게 되고
엄청난 보물을 찾아낸다.
그리고 주인공은 여인도 얻게 된다.
:
너무도 뻔한 내용...
대충 줄거리만 알아도 영화가 어떻게 돌아갈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또한 악당은 주인공 가는곳마다 나타나는데...
주인공이 그렇게 힘들게 암호를 풀어서 알아낸 다음 장소를 어찌 그리 딱 맞춰 악당도 가있는건지...
독립선언서를 훔치는 과정도 뭐 색다른게 없고...
시종일관 흥미진진해야할 각종 과정이 너무나도 내 생각대로 이어지니 영 흥이 나질 않았다..
다빈치코드란 책이 대히트를 치니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졸작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다.
최근 니콜라스 케이지가 선구안이 많이 떨어진건지 자기 고집대로 가는건지...점점 작품의 질도 떨어지는것 같다..
그래도 평범함(비디오 킬링타임용 레벨)은 유지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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