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국제시장
lux-to
2015. 7. 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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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나이가 들었나보다.
이런걸 보고 감정을 느끼다니..
그런데..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 다르다.
감독은 격동의 근대사를 보이면서
기성세대들은 이렇게 힘들게 지냈다...를 보여주고 거기서 감동을 불러일으키려 하지만..
나는...
이산가족찾기를 보며 초등학교 시절 당시를 떠올려서 그냥 좀 먹먹한 느낌일 뿐이었다.
오히려 가요톱텐이 떠올랐다고나 할까?
응사 이후 부쩍 복고적 느낌이 나를 감싸고 예전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데..
이건 내가 나이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싶다.
남들은 윤제균 작품에 악평만 남기는데...
괜히 천만 작품을 여러개 찍는게 아니다.
정확히 관객의 니즈를 파악한다.
대중가요가 있는 대중영화라는 측면에서 최적화된 감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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