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경성스캔들-2007
lux-to
2009. 12.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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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경성.
야학을 하며 독립운동을 꿈꾸는 나여경.
그녀를 꼬시려다 사랑에 빠진 경성 최고의 카사노바 선우완.
선우완의 친구였지만 독립운동 당시 밀고자로 낙인찍혀 조선총독부로 들어간 이수현.
그리고 당대 최고의 기생이자 애물단의 저격자인 차송주.
서로 얽히고설키며 위장에 위장을 거듭하며 조선 독립을 향해 나간다.
:
언젠가 유선방송을 보다 잠깐 얻어걸린 작품.
상당히 코믹한 모습에 반했었다.
실제로도 중반까지는 무지 재미있었다.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무거워지고 더딘 진행에 답답했다.
다른것보다도 지라시, 추근덕, 신세기 등 등장인물과 고유명사의 작명센스가 멋졌다.
더불어 연기 안되는 주연과 멋들어진 연기의 조연들을 보는
아이러니의 향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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