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
간기남
lux-to
2012. 10. 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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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제목부터가 차마 집에서 혼자 있을때 빼고는 보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게 됐다.
시작 부분에서 완전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조금 지나면서부터 완전 스릴러...
허나..
이런 상황이 생기게 만든게 누구인지 뻔히 보이는 스토리..
결국...막판 상황은 좀 진부해보였다.
지하철에서 감상하다가
하필 에로 장면이 나와서
조금 흐름이 끊긴건 아쉬웠다.
진부하게 이어졌고
단순히 뛰는 모습만 봐도
주인공 박희순이 영화랑 조금 안맞았다.
연기력을 떠나 캐스팅의 중요성을 알게 만든 작품..
그래도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자면 나름 괜찮았다...광수 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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