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2001
TV/드라마2009. 12.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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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유괴를 당했던 타치바나.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던 그는 회사를 관두고 케익 전문점을 낸다.
천재 파티쉐지만 번번히 쫓겨나는 오노를 고용하고 가게를 시작할무렵
망막 문제로 링에서 은퇴한 천재복서 칸다 에이지가 점원으로 들어오고
어려서부터 자신의 친구이자 경호원이던 치카게마저 합류,
네 남자는 요상한 케익 가게를 꾸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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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지 짜증났다.
시종일관 등장인물은 미스테리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극이 전개되면서 하나씩 그 미스테리를 풀어가는데
3~4편쯤부터 탄력받았다.
역시나 아베 히로시가 본격 투입되면서
점점 코믹요소가 가미, 즐겁게 감상했다.
허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시종일관 케익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완전히 흡입되진 않았던 모양.
억지로 등장인물들을 작은 인연으로 얽어놨는데
괜히 복선만 깔지 아무 의미 없었다.
쫙 펼쳤다가 대충 마무리한 느낌이 강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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