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2021/04/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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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24nfjcltskg

 

노판낭 : 사모님 | iQIYI

1970년대 홍콩. 영국 경찰들이 악의 세력들과 결탁해 마약 불법 거래를 비호하자 홍콩 빈민가의 ‘톄지 호텔’ 여사장 톄 누님은 억압 받는 하층민들을 구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부패 척결을 돕

www.iq.com

부패한 경찰을 등에 업고 별의별 악행을 저지르는 조직..

 

그 조직에 당한 사람들의 복수극..

 

뭐... 시작은 좋았다.

 

그런데 진짜 70년대에 찍은걸 이제야 보여주는듯한 수준...

 

여주의 남편이 차에 받히는 장면은 도저히 할 말이 없었다.

 

대놓고 3류 작품이라고 알려주는 느낌..

 

암튼... 복수극이 시작되는데 거기부터 너무 내용이 없었다.

 

특히 지붕에서 내려와서 금고 털 때

 

한쪽 팔에 바퀴벌레가 기어왔는데 당최 그 장면이 왜 있는지..

 

그들의 활동에 아무 지장도 없었다.

 

아울러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니 긴장감도 제로..

 

요즘이니까 OTT로 바로 풀려도 이해하지

 

예전같으면 당연히 개봉관 못구해 IPTV로 나왔을 수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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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TV/드라마2021. 4. 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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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6k9KR

 

디너(2013) - 왓챠피디아

천재 요리사 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이야기.

pedia.watcha.com

전형적인 공식을 따른 일드..

 

잘 나가던 어느 집단에 보스의 공석으로 위기가 발생..

 

보스의 자녀나 친인척이 이어받아 경영하지만 너무 착하기만 해서 점점 몰락..

 

이에 성격은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인물 영입..

 

사사건건 착한 보스2세와 능력자의 다툼이 벌어지지만 능력자로 인해 위기 돌파..

 

하지만 능력자는 그런 보스2세에게 조금씩 감화...

 

이런 스토리를 끌고 가는데 매 편마다 등장인물 하나씩을 주인공으로 설정..

 

그 주인공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 다시 함께함.. 그 과정에 긴 연설조의 훈계는 필수...

 

다시 그 집단은 원상복귀 되고 능력자는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남..

 

이 공식에 완벽히 따른 작품..

 

그나마 좋았던건 훈계가 말로 이어지기보다 행동이었고... 짧았다는것..

 

그렇기에 예전 같으면 무지 뻔하고 유치하다고만 생각했을텐데

 

요즘 감독의 의도라는 미명 하에 스토리도, 맺음도 없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뻔한 구성만 따라도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는 느낌..

 

오랜만에 시간 순삭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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