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단팥빵-2004

TV/드라마2009. 12.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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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캬...간만에 만난 상큼한 작품... 최강희 너무 귀여워...

땡그렇게 눈뜨고 혀 쏙 내밀때...우와..^0^

박광현은 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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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앙숙이던 둘... 커서 다시 한동네서 만나게 되었다.. 여전히 서로 으르렁대지만 조금씩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중간에 서로 다른 상대들과의 상황때문에 힘든일도 많았지만 결국에는 둘이 사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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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26부작이 20부작 정도로 줄었으면 더 좋을뻔했다.. 중간중간 너무 늘어지고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 넘어가는곳도 많았으니까...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지만 상황설정이 너무하다..

아무리 변호사, 사장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오후 2~3시면 퇴근을 하냐...그러고도 회사는 운영이 되나...

그리고 한집에 살고 같은직장 다니면서 서로 같이 나서고 같이 들어오는 장면이 없다..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또한 학교라는 배경은 인정하겠지만 대화들이 너무나도 건전하고 이성적이다...낯간지러울정도로...

그리고.. 박광현은 뭐랄까..여자를 자꾸 구속하려드는데 그게 어찌보면 먹히기는 하나보다.. 남자입장에서 봐도 무지 짜증나던데... 나같으면 상대방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별로 볼일 없을것 같은데...

 

정말 좋았던건 감초들...

홀로 코미디를 선보인 이차장..

가란이와 한집에 살던 어리버리 선희...등등...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 진지한 요소, 애매한 상황 등 여러가지 설정이 잘 어우러졌다..

매회 과거회상씬으로 끝난 독특한 구성도 은근히 매력있었다. 주인공들의 아역...특히 여자애는 정말 깨물어주고플정도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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